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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과 인생을 상담하는 시대, 50대가 가장 잘할 수 있습니다
"나이는 많고, 이력은 단순한데 무슨 자격증이…" 라고 생각하셨나요?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필요한 자격증 중 하나가 바로 '직업상담사'입니다. 특히 중장년층에게는 '직업상담사'가 단순한 자격이 아니라 '두 번째 커리어'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고용센터, 대학교 취업지원관, 고등학교 진로상담실, 시니어 재취업센터 등 직업상담사의 수요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경험과 경청의 미덕을 가진 50대 이상에게 이보다 적합한 직업은 드물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이 자격증을 취득할 때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하면 학습 비용의 최대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정부의 지원을 활용해 비용 부담 없이 안정적인 경력 전환을 시작할 수 있는 드문 기회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중장년층에게 왜 유리한지, 어떻게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해 취득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 실전 취업사례와 수익까지 꼼꼼히 정리해드립니다.
1. 직업상담사란 어떤 직업인가?
직업상담사는 구직자에게 적성검사, 직무설명, 경력설계, 이력서 첨삭, 면접 코칭 등을 제공하는 '고용 전문가'입니다.
특히 청년층뿐 아니라 중장년·여성·장애인 대상 특화된 지원 기관이 확대되면서, 중장년 직업상담사의 활약 무대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 고용노동부 산하 고용센터
- 대학교 취업진로센터
- 시니어 재취업기관
- 지방자치단체 복지센터
- 직업훈련기관 (폴리텍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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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격증 취득 절차와 조건
① 응시 자격
- 직업상담사 2급: 누구나 가능 (학력/경력 제한 없음)
- 직업상담사 1급: 2급 취득 후 일정 경력 필요
② 시험 구성
- 1차: 필기 (5과목 객관식)
- 직업상담학 / 직업심리학 / 노동시장론 / 노동관계법 / 직업정보론
- 2차: 실기 (주관식 논술형 + 사례 분석)
③ 합격 기준
- 필기: 평균 60점 이상 (과락 없이)
- 실기: 60점 이상
④ 시험 시기 및 비용
- 연 2회 실시 (상반기/하반기)
- 수수료: 필기 약 19,000원 / 실기 약 28,000원
- 전체 준비비용: 약 30만~50만 원
※ 국민내일배움카드 연계 시: 민간 교육기관 또는 공공훈련기관에서 수강 시 최대 90% 국비 지원
3. 중장년층에게 유리한 이유
- 경청과 상담의 태도는 나이에서 나온다: 인생 경험과 공감 능력이 풍부
- 재취업을 넘어 창직도 가능: 상담+강의+코칭 등 확장 가능
- 공공기관 채용 시 우대: 고용센터, 시니어클럽 등 중장년 우대 경향
- 노후까지 지속 가능: 내근직, 비대면 상담으로 장기직업 가능
4. 실전 취업처 및 수익 분석
- 고용센터 시간제 상담직: 시급 14,000~18,000원
- 시니어클럽 정규직: 월 180~220만 원
- 프리랜서 컨설턴트: 시간당 5~10만 원
- 강사 활동: 회당 15~30만 원
또한 HRD기업, 훈련기관 컨설턴트 등으로도 커리어 확장 가능
5. 어떻게 준비할까? (학습 방법과 팁)
- 국민내일배움카드 활용 시 훈련기관에서 90% 지원
- 추천 강의: HRD-Net 직업상담사 2급 패키지과정
- 추천 교재: 3개년 기출문제집 + 과목별 핵심 요약집
- 학습 기간: 하루 2시간씩 3개월이면 충분
- 실기: 사례 기반 논술 연습, 모범답안 구조 익히기
직업상담사는 중장년층을 위한 '두 번째 경력'입니다
직업상담사는 단순히 자격증이 아닌, 사람과 삶을 연결하는 따뜻한 전문직입니다. 특히 5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는 일자리 그 자체이면서, 사회와 연결된다는 감각을 되찾게 해주는 중요한 역할이 됩니다.
중장년의 강점은 '공감력'과 '인생경험'입니다. 이 두 가지는 기계도, 인공지능도 대신할 수 없는 인간만의 가치입니다. 직업상담사라는 길은 이러한 가치를 다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 되어줍니다.
무엇보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적극 활용한다면, 훈련비 부담 없이 새로운 전문 직업인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두 번째 커리어를 위한 힘이 되길 바랍니다.
